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제거 및 홍보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마스크쓰기 등 홍보 및 교통지도 활동

전북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캠페인 전개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10명) 참석(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캠페인 전개 공무원, 안전보안관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10명) 참석(자료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도는 5일 등교시간에 정읍동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서 도, 정읍시 안전‧교통부서, 안전보안관 등과 함께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반사경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비롯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는 등 계도와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학교주변 위해요인 등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신고가 가능하다 점도 안내하여 초등학생 스스로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4주 동안 시군,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학교주변 위해환경을 정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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