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중흥교 보수보강 4억원 확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영광군 대마면 소재 중흥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이번 시범사업은 기반시설의 관리 불균형 해소 및 관리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 정책참여 유도를 위해 지자체 소관 기반시설 개선사업비의 50% 내외의 국비를 지원한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10곳의 노후 기반시설이 선정됐다. 광역지자체는 충북이 선정됐고, 기초지자체는 부산금정, 광주광산, 순천, 강릉, 수원시, 인제, 합천, 고창, 영광, 옥천군이 선정됐다.

영광군에서는 안전등급 D등급인 중흥교에 4억원을 투입 받침장치 탄성재 이탈, 포장마모 등의 전면적인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량 등 군민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