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등록환자 200명 대상

▲장수군, 당뇨환자 눈관리 안과 무료검사 실시(자료제공=장수군청)
▲장수군, 당뇨환자 눈관리 안과 무료검사 실시(자료제공=장수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장수=방극만 기자] 장수군이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장수군보건의료원 등록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검사 기간은 12월까지이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측정 및 분석, 시력, 안압, 안저 안CT 등 안과검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당뇨병 유병률이 길어지면 합병증인 망막병증으로 인해 실명을 초래함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군에서는 정기적으로 무료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또한 고혈압․당뇨 환자의 체계적 등록을 통해 치료율과 자가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조기발견 및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3-350-262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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