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차 39대·전기화물차 10대 보급

[한국농어촌방송/박상철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사 (사진제공 화순군)
화순군청사 (사진제공 화순군)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39대, 전기화물차 10대로, 정해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보조금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2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8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만 18세 이상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 법인·단체는 사업장 소재지가 위 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자동차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후 판매사 측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화순군으로 신청하게 된다.

신청 방법, 지원 절차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 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환경과(☎379-35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