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 발달을 돕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원예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업을 매개로 한 원예통합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초‧중등 10개 학교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텃밭 채소 가꾸기, 텃밭 채소 이용 시장놀이‧요리교실, 염색하기, 식물화분 꾸미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속 아동‧청소년에게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학급)는 이달 26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61-659-4463)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리농산물 애용 의식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