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 확진자 폭증…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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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코로나 확진자 폭증…거리두기 2단계 격상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3.1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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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98명 추가…목욕탕 관련 87명 확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13일부터 28일까지
진주 목욕탕발 연쇄감염이 나온 진주시 상대동 소재 P목욕탕. 진주시는 해당 목욕시설 이용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며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목욕탕을 이용한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진주 목욕탕발 연쇄감염이 나온 진주시 상대동 소재 P목욕탕. 진주시는 해당 목욕시설 이용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며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목욕탕을 이용한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에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13일 0시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킨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3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10일) 브리핑 확진자 11명까지 진주에서만 이틀 만에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욕탕을 통한 연쇄감염만 이틀 만에 87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진주 목욕탕발 최초 감염자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407번이다. 40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역학조사에서 관내 목욕시설 여탕을 4일부터 10일까지 수차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이번 목욕탕발 집단감염 폭증이 해당 목욕탕에 상시 근무 중인 업주와 종사자가 감염되고 여성들이 목욕탕에 마스크 없이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13일 0시부터 28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목욕탕 시설에 대해서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면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 결혼식·장례식장은 100인 이상 집합 제한, 종교시설은 좌석 수 20% 이내로 집합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조규일 시장은 “워낙에 많은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놀라셨겠지만, 필수활동 외에는 잠시 멈추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시민들께서 계획하고 계신 각종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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