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캠페인과 하천정화활동 15일부터 한달간 집중 추진

광활면 하천정화활동 전개(사진=김제시)
광활면 하천정화활동 전개(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은 지난 15일부터 한달간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과 함께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한 하천만들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광활면청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일자리사업자 등 8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하여 한달간 면 소재지 주변, 주요 도로변,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정비, 현수막제거, 생활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영농철이 되어 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가 공급되기 전에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하천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광활면의 여러 단체에서 한달간 릴레이로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하는데 그 시작을 젊은 청년회에서 추진하여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년회 문신철 회장은 지역어르신들이 고령화되어 하천 깊은곳에 있는 쓰레기는 수거할 수 없어 하천오염이 심각했는데 우리 청년회원들이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우리의 하천을 지킬 수 있겠는가”하는 각오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우근면장은 “깨끗한 광활면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심화단조성, 쓰레기 분리교육,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한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