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표, 고창교육지원청, 생산농가 등 합동점검반 꾸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학교급식 납품업체 합동점검(사진=고창군)
학교급식 납품업체 합동점검(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가공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신학기는 급식 위생관리 취약기간으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학부모 대표, 고창교육지원청, 생산농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입고 및 검수 적절성 ▲원재료의 보존과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제품수송차량 청결, 온도유지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서 수시로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에서도 식재료의 방사능 분석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매월 공시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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