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2021년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 중인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3일 1,000번째 연간회원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1,000번째 연간회원제 고객(김◯◯ 씨와 가족)과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1,000번째 연간회원제 고객(김◯◯ 씨와 가족)과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1,000번째 연간회원제 가입 고객인 김◯◯ 가족(대전 거주)에게 가입 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씨는 “1,000번째 연간 회원으로 가입해 기쁘고, 계절별로 변하는 수목원을 느끼기 위해 더 자주 방문하겠다”며 가입 소감을 전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제는 수목원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가입일로부터 1년간 입장 횟수의 제한 없이 무료로 수목원을 방문할 수 있는 제도다.

연회비는 성인은 1인당 30,000원, 가족은 2인 기준 40,000원(1인 추가 시마다 회비 10,000원 추가)이며, 수목원 편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의 할인과 수목원의 각종 행사정보 제공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누적 회원 가입자 1,000명 돌파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행복한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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