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경찰청은 18일 군산공항과 시설안전 및 상호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고 있는 군산공항 항공수요와 아‧태마스터즈,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와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전북 경찰특공대에 의한 주요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군산공항 폭발물처리반과의 합동훈련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나 사고로부터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실제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을 통해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훈기 경비과장은 “3先(선찰․선제․선결) 치안활동을 통해 공항 등 주요시설의 테러나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