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 용산리와 아산면 반암리 일원 400㏊에 모델 숲을 만들어
선운사 생태숲과 연계한 산림 휴양 특성화 단지로

산림경영 모델숲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사진=고창군)
산림경영 모델숲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19일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산림경영 모델숲을 찾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목재데크 계단에 쌓인 낙엽을 쓸어내고, 산책로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와 전망대 올라가는 길의 잡목도 제거했다.

산림경영 모델숲 조성사업은 산림자원 육성 등 기본적인 산림사업에 충실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모델로 하는 특화림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고창군은 2007년 부안면 용산리와 아산면 반암리 일원 400㏊에 모델 숲을 만들어 선운사 생태숲과 연계한 산림 휴양 특성화 단지로 자리 잡았다.

모델 숲 주변에는 동백길로 5㎞ 조성된 부안면 검산리로 연결되는 임도가 있으며, 주진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산림경영 모델숲이 군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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