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모악산축제 홍보(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당초 4월 2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던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를 한 주 연기해 4월 9일부터 3일간 치른다고 밝혔다.

4월 9일~4월 11일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3개 프로그램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은 4월 10일부터 2일간 모악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상영영화는 대중적인 코미디 영화인 “미션 파서블”과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세자매”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회당 자동차 기준 4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상금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집콕 사생대회’는 모악산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로 사전 접수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스튜디오 현장의 사회자가 대형 LED 전광판의 화면으로 참여자를 맞이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전 국민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를 심사하여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춘 가요제’도 개최돼 전라북도 스타! 상금의 주인공을 찾을 예정이다. 개인이 촬영한 동영상을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응모하면 예선전을 치른 셈이다. 심사위원단의 참가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며, 결선은 온라인 스튜디오 현장에서 생생하게 진행된다.

사전 참여자 모집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모악산축제가 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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