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 수상...14년부터 장애인 초청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 개최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시 관내 장애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을 기여해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 이하 협회)가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2014년부터 서울시 관내 장애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 소외된 이웃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정신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초청 행사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의 아름다움과 재미있는 체험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는 2014년, 2015년, 2016년 3회에 걸쳐 매년 40~45명 내외의 지원행사를 실시하였다.

협회는 안산 선감어촌체험마을, 속초 장사어촌체험마을 등을 찾아 갯벌체험, 맨손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어업체험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어촌이 좀 더 장애인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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