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소각 금지와 담뱃불로 인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주현기자]완주군 비봉면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자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29일 비봉면은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이전리 산116 번지 일원에 집결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비봉면은 76%가 임야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들은 영농철 소각 금지와 담뱃불로 인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인근 임야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며 500m에 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비봉면 남자의용소방대는 김재준 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여자소방대원 대장 박종숙)은 17명으로 평소 크고 작은 재난신고에 신속 출동하는 등 자율적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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