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생산과 연계된 유통체계 구축으로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현

사진제공: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조진웅 기자] 익산시가 농정수도를 목표로 추진해온 각종 농업정책이 정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지자체 와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이행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3개 항목 6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탑마루 딸기 공동출하회 출범 등 생산자조직 육성, 공동출하·선별확대를 통한 조직화 출하, 원예농산물 취급대비 통합마케팅 출하액 63%의 참여조직 참여도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원예농산물 판매실적 ‘19년 350억 대비 ‘20년 380억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산지유통종합평가(익산탑마루조공법인)에서도 총 취급액 대비 공영도매시장 정가 수의매매 취급비율 12%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지유통활성화 자금(무이자 인센티브) 총 6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참여 조직 원물 확보 자금 지원과 농자재 공급자금 등에 활용하여,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농정수도 건설을 목표로 추진해온 각종 농업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며 정부의 각종 평가를 휩쓰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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