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된 나무는 군민 누구나 가꾸고, 열매를 따서 먹을 수 있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나눔을 상징해

새마을운동 나무식재(사진=고창군)
새마을운동 나무식재(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회장 오균호)가 지난 6일 ‘51주년 새마을날’을 기념해 나무심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고창군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내와 신림면 일원에 사과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80여그루를 식재했다.

전라북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세혁)의 나무지원으로 추진된 행사는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돼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식재된 나무는 군민 누구나 가꾸고, 열매를 따서 먹을 수 있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나눔을 상징해 그 뜻을 더했다.

오균호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은 “나날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생명살림운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이 돼 더 많은 실천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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