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 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초기 방제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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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 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초기 방제로 차단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4.0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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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95% 이상이면 확산세 심해져…친환경 방제제 등 활용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인삼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4∼6월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발생 일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캡처인삼 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피해 증상(캡처=농진청)
인삼 잿빛곰팡이병·점무늬병 피해 증상(캡처=농진청)

 

인삼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은 잎, 줄기, 열매 등 지상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특히 저온과 고온 조건(잿빛곰팡이병: 5∼20도, 점무늬병: 25도 이상)에서 상대습도 95% 이상일 때 확산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잿빛곰팡이병원균에 감염된 잎에는 물에 담가놨을 때 생기는 것 같은(수침상) 흑갈색 반점이 만들어진다. 이어 줄기를 타고 뇌두(인삼머리), 뿌리까지 썩게 된다.
잿빛곰팡이병 방제는 감염 원인인 병원균의 포자 균의 생식세포.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싹이 난(출아) 뒤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전, 즉 4월에서 6월 사이 등록 약제를 뿌려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 한다.
점무늬병원균은 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줄기에 기계적인 상처가 생겼을 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장마철 해가림 시설이 샐 때 빗물이 들어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해가림 시설과 방풍시설을 정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인삼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전용 살균제를 번갈아 사용하것이 좋다.
같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면 병원균에 내성이 생기므로 작용 원리가 다른 약제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삼 재배 시 사용하는 등록 약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농업기술 →농자재 →농약 →농약 등록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과장은 “잿빛곰팡이병과 점무늬병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등록 약제를 사용하고, 시설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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