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4만 8천㎡ 건축 가능…내년 12월 준공 목표
5월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거쳐 본격 착공 추진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건축허가가 승인되면서 6월 착공될 전망이다. 사진은 의령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사진=의령군 제공.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건축허가가 승인되면서 6월 착공될 전망이다. 사진은 의령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사진=의령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건축 승인되면서 6월 착공될 전망이다.

의령군은은 의령읍 서동리에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들어서기 위한 건축허가가 승인되어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건축설계 결과에 따라 지난 2월 17일 의령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기관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지난 7일 건축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됐다.

이로써 사업부지(4만8천㎡)에 건축행위가 가능해졌고, 건축면적 7183㎡, 연면적 1만 4144㎡ 지상 3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을 지을 예정이다.

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착공을 위한 관계절차 이행을 마무리 하고, 올 5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절차를 거쳐 6월중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2년 12월에 준공 목표를 두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건축을 위한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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