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원에 방문을 못하시는 유가족을 대신

참배대행서비스(사진=국립임실호국원)
참배대행서비스(사진=국립임실호국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호국원에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하여 ‘참배대행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참배대행서비스는 호국원에 방문을 못하시는 유가족을 대신하여 의전단이 묘역 또는 충령당 안치단 및 추모실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에게 휴대폰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참배대행서비스안내 팝업창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임실호국원 관계자는 “참배대행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여러분의 협조로 함께 위기를 해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