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식소 71곳 대상... 위생관리 점검

[한국노어촌방송 / 박상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가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7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생활방역에 관해 순회 지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급식소 순회지도 (사진제공 화순군)
식중독 예방 순회 지도사진 (사진제공 화순군)

봄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을 예방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조리실·설비 관리 ▲식재료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 유지 ▲보존식 등 위생관리 ▲개인위생 ▲식품 보관·조리 온도 관리 ▲배식 ▲세척·소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ATP 측정으로 조리사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시행했다.

급식 시설 관계자는 “급식센터 방문 지도를 통해 급식 관리에 관해 한 번 더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급식센터장은 “기온 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더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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