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초보 귀농인 서포트 지원사업(사진=고창군)
초보 귀농인 서포트 지원사업(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귀농인의 농자재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1 초보 귀농인 서포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총 30세대(세대당 200만원)에게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전입 5년이내(2016년 1월 1일 이후 고창군으로 전입한 귀농인)귀농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주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상 농업경영주로, 농지면적이 1만㎡ 이하여야 한다. 지원자금은 종자, 비료, 농약 등 영농에 필요한 경상적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생활과 농업을 먼저 경험하고 배우는 ‘고창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최장 1개월간 주거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해 성공적 고창 정착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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