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펼쳐(사진=임실군청)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펼쳐(사진=임실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식, 이상덕)가 지난 14일 원룸주택과 임실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발굴 활동에는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이 2인 1조로 나누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주변과 23개 원룸을 다니며 홍보물(전단지, 물티슈, 마스크)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온 힘을 쏟았다.

박만식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가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위기에 처한 이웃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굴된 복지위기 가구는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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