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4천만 원 확보, 55명 일자리 창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년「희망근로 일자리사업」참여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해당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에게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4개 분야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16명, 생활방역 등 사업 39명으로 총 55명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4 ~ 5개월 간 백신접종센터에서 체온측정 및 예진표 작성 안내 등을 하고, 군청사·읍면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영광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희망일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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