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 노력한 6명 군수표창 수상
민선 7기 고창군은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쳐

고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사진=고창군)
고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박현규)가 주관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고창군민종합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노력한 김성남(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정연하(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강수환(장애인복지관), 김희순(아름다운마을), 방철주(느티나무), 최현성(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6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군수표창(사진=고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군수표창(사진=고창군)

또 행사에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자조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UCC가 상영되며 눈길을 끌었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앞두고 있다. 장애인의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한 재활자립을 지원해 장애인복지서비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규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장은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특성을 이해하는 존중 문화 확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혀 나가는 활동에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