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태경 페이스북

[한국농어촌방송=권지은 기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의 가상화폐 정책의 '작전'을 주장한 데 대해 맞불을 놨다.

최민희 전 의원은 19일 SNS에 하태경 의원의 가상화폐 관련 발표를 두고 "주장일 뿐, 증거가 어디 있느냐"라며 "언론은 제목 장사 중단하길"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이날 가상화폐 작전세력의 증거로 지난 15일 정부가 가상통화 발표 전 엠바고 공지 문자를 보낸 시각부터 보도 직전, 이후 정부의 발표 직전까지 40분에 걸친 시세 상승 지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내부자들이 저가에 매수해 개미들이 고점에서 물리는 재산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련자들을 엄중이 문책하고 정부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