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장려금, 결혼축하금 등 Q&A 사례 공유
직원역량 향상에 힘써

김제시청(사진=김제시)
김제시청(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성진 기자] 김제시는 4월 15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인구정책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이탈 등 3중고에 놓인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정주하기 좋은 김제 조성을 위해 2019년 8월에「인구정책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결혼축하금,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주택수당 등 10개 사업이 청년정착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전입장려금 977건, 전입이사비 317건, 결혼축하금 264건 등 정책 수혜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읍면동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변동으로 실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적극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시 지원사업 수혜대상 및 적용범위, 처리절차 등 세부지침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Q&A 공유 및 사례 중심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명호 관계자는 “우리 앞에 당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멸위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구 지원사업은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니만큼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인구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기좋은 김제”를 모토로 △청년

 

주거 3종 패키지 사업(청년주택수당,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 행복주택 보증금 지원) △결혼축하금(세대당 1,000만원 4회 분할 지급) △전입장려금(1인당 20만원 지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지원), 청소년 드림카드(연60만원, 3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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