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잘못 사용하면 산불로 번져…….”

T자형 연통으로 교체하는 모습(사진=무주국유림관리소)
T자형 연통으로 교체하는 모습(사진=무주국유림관리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은 관내 5개 시·군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30가구를 대상으로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연통을 T자형으로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연통은 ‘1자형’ 사용 시 보일러 화력이 세질 경우 연통을 통해 불씨가 주변에 비산 될 위험성이 높아 T자형, 산화방지형, 삿갓형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성상용 소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대부분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용 후 남은 재처리 철저, 보일러실 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실천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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