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2300만원 운영비로 6개 프로그램 진행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 전경(제공=구례군)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 전경(제공=구례군)

[한국농어촌방송/구례=위종선 기자]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동아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차 산업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례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2300만원 운영비로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찾아가는 4차 산업기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 분야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련 직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기술 분야의 종사자와 만나는 직업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창의력 함양의 기회를 부여하고, 3D프린트, 드론축구, 드론코딩, AI·SW 등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드론, 로봇 및 기타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4차 산업기술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쉽게 접할 수 없는 4차 산업관련 기술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 미래기술교육을 단계별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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