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 인기(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 인기(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지난 2018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가 일일 평균 이용객 30여명, 주말 100여명이 찾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지난해부터 한시적으로 야간운영을 해왔으며, 2019년 3,500여명, 2020년 6,500여명이 방문하여 올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로 소형견, 중․대형견, 격리공간으로 각각 구분해 잔디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있고, 음수대, 배변 봉투함,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CCTV가 설치돼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가로등, 음수대 재정비와 파고라, 놀이대 등 도장공사를 실시했고, 추후 대형견과 소형견 사이 가림막을 설치하여 공간을 격리시킬 계획”이라며 “시설물 정비를 통해 남원 애견놀이터를 찾는 애견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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