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창립총회 열려
김두관 의원, “동학 관련 단체 구심점 역할 해 나갈 것”

지난 24일 서울 종로 수은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에서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이 이사장에 취임했다.(사진=김두관 의원)
지난 24일 서울 종로 수은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에서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이 이사장에 취임했다.(사진=김두관 의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이수준 기자] 지난 24일 서울 종로 수은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두관 의원은 추도사에서“전국에 흩어진 동학관련단체를 한곳으로 모아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정신이 우리 사회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봉준’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최초의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국가의 서훈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봉준 장군은 1895년(고종 32)년 목숨을 잃기 전까지 농민운동가로 동학농민운동을 이끌었으며 사회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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