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가공시설 현대화, 계란가공장 및 등급시설 구축 지원 등

(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수준을 향상하고 축산물 가공․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축․가공업체 위생시설 확충과 경영 안정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축장․축산물가공업․식육 포장처리업 등의 인허가를 받고 운영 중인 축산물 생산․가공 업체다.

지원내용은 도축 가공시설 현대화, 계란가공장 및 등급시설 구축, 유제품개발 ․ 생산시설 구축, 가공업체 및 유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 등이다. 개소당 3~50억까지 연2~3%, 다양한 상환조건(1년거치 ~ 10년 균분상환)으로 축산물가공업체에 지원한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군에 신청하면 지원 대상자 선정 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 지원으로 축산물 유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자금이 필요한 업체에서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자체사업인 농림수산발전기금운용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물 가공 설비, 경영안정 지원 등으로 개인 1~5억, 법인 3~20억까지 연1~2%, 2~5년 상환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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