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위해 전문인력 2명 임용
제품생산·미래유망 바이오산업 발굴 유치 등 기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난 5일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전문인력 2명을 임용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난 5일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전문인력 2명을 임용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징흥원이 미래유망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전문인력 2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문인력은 정부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마이크로바이옴·대체식품·메디푸드, 고령화친화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5대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이에 따른 대형사업의 발굴·유치 및 사업화를 위해 임용됐다.

이날 임용된 신규 연구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운용을 위한 전문인력 1명과 세포·동물실험을 통한 기능성식품소재의 효능을 연구할 수 있는 박사급 전문인력 1명으로 총 2명이다.

기업의 실용화지원을 담당할 전문인력은 농산물안전성 연구경력과 HACCP·GMP 운영 및 신제품 개발업무, 기업지원 업무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향후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건강기능식품 소재생산의 설비 구축과 제품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오소재의 기능성 및 효능의 연구를 지원할 전문인력은 식의약 전공으로 항암, 항노화, 운동수행능력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역량이 우수하며 지역산업체의 우수한 식·의약소재 개발과 관련된 미래유망 바이오산업 발굴 및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진흥원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물농약부터 식품소재까지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상품화 지원,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수출판로 개척, 창업지원, 고용창출사업 등 24개 사업에서 4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바이오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 박사급 2명을 임용한데 이어 추가로 우수인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신성장동력의 신규사업 수주로 진주시와 함께 지역바이오기업의 육성과 시민의 건강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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