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7년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품질인증’ 을 공모 한다고 밝혔다.

▲ 금융소비자 품질 인증 마크

“소비자품질인증”은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상품의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믿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매년 공모하여 선정해왔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 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하여 품질이 우수(80점 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인증 신청 접수는 2017. 1.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하고 선정결과는 3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금융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금융회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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