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한국인삼협회서 개최...인삼쇠고기편채 등 수상자 6명 선정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인삼 레시피 발굴 및 소개와 이에 따른 다양한 연령층의 고려인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16일 오후 4시 30분 '삼삼(蔘蔘)한 인삼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사)한국인삼협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모전에는 (사)한국인삼협회 정재춘 사무총장과 한승헌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동안 총 122건 (기본 레시피 101건, UCC 포함 레시피 21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대상(김미경, 안정은 '요리다나와'/ 레시피명: 인삼쇠고기편채) ▲우수상(배정렬 '키키게'/인삼을 품은 브레이징 삼겹살과 인삼프라이, 사과쳐트니, 감자퓨레) ▲우수상(이항숙 'lee 쉐프'/물 없이 반죽했어요. 수삼 낙지 우리밀 수제비)▲인기상(성현아 'sal14'/ 사과, 견과류를 넣은 인삼 강정 ▲인기상 (이승완 '강철새잎'/수삼으로 구수하게 만드는 인삼쌈장만들기 ▲인기상(이경남 '팬이맘'/인삼 젤리 만들기 디저트로도 멋짐) 등이다.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표현성 ▲활용 가능성 ▲가산점 등의 심사 항목을 토대로 심도있게 심사를 거쳤다고 주최 측은 설명헀다.
주최 측은 또 수상자들에게 대상 1명(100만원)을 포함한 우수상 2명(50만원), 인기상 3명(30만원) 등 상금을 지급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인삼 레시피는 인기 있는 음식 앱 및 사이트를 통해 소개해 인삼 활용 홍보를 증대할 계획”라고 말했다.
정재춘 사무총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삼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삼 레시피 공모전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