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모란역사 내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레일, 코레일유통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모란역사 내에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 판매·홍보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개장한 모란역 ‘농식품 찬들마루’의 매장활성화 및 조기 안착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식품기업의 수도권 주요지역 판로확보, 낮은 판매 수수료 책정을 통한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모란역은 수도권 인근에 전통장이 서는 특화된 지역으로 신규 개장일부터 모란역사 이용객과 인근 거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산 원료를 사용한 양질의 우수 전통식품, 유기농 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개장 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 함평 한우로 만든‘휘둘찬푸드’의 함평천지한우곰탕 ▲ ‘한국로하스식품’의 3번, 9번 구워 만든 선운산죽염 ▲ ‘산막이농산’의 치매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100% 국산 울금 분말, 울금환 ▲ 단양 유기농 아로니아로 만든 ‘소세골 아로니아 농축 과립’ ▲ 설 차례상에 ‘참그린 과일세트’ 등 약 130여개 제품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중 판매가보다 20%에서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중소식품기업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우수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