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유통기한 변조 등 조사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오는 2월 14일 밸런테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 캔디 제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점검이 실시된다.

사진=소비자TV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과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가 초콜릿, 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