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이창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 이창범 낙농진흥회 신임 회장

31일 낙농진흥회는 지난 26일 열린 낙농진흥회 임시총회에서 이창범 씨를 오는 2월6일자로 제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1984년 공직(행정고시 27회)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이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 회장은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려 산적한 낙농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6일 낙농진흥회 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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