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식품안전정보원 신임 원장에 정윤희 전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식품안전정보원 정윤희 원장
정윤희 원장은 1962년도에 출생해 2003년 건국대학교 미생물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 국가전문위원활동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위생 심의위원회와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식약처 축산물 위생, 시험·검사발전 심의위원회 위원, 농업진흥청 농약안전성 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역임했고, 1월부터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또 식품위생과 관련된 소비자 안전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 원장은 "점점 높아지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국내외 식품안전정보의 수집·분석·제공과 정책 대안 제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식품안전정보원이 식품안전정보의 허브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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