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몰'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2월부터 시범운영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영암군이 강소농과 지역 농업인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달 23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35개품목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가락몰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시장과 연접한 지하철3·8호선 가락동시장역에 위치한 지상 3층 41개 부스로 운영된다.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홍보관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팔도의 우수 농·특산물 입점을 시작으로 2월에는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3월에는 정상영업을 진행하고 4월초에는 개장식을 갖는다.

특히, 홍보관 1층에는 영암군이 입점했고 2층에는 제주특별시, 3층은 서울특별시가 층별 센터에 입점하게 되며 약 35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가락몰' 설치로 영암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강소농과 지역 농업인의 수익을 창출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 향후 추가부스를 확보해 더 좋고 더 많은 영암의 농·특산품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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