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맛따라 착한가격따라’ 홍보책자 발간
도내 외식업 275개 업소, 온·오프라인 홍보로 지역상권 활력 제고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홍보책자(‘맛따라 착한가격따라’)를 제작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 엄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행안부 지침 평가표에 의거 100점 만점 중 총합이 70점 이상,  가격기준 평점 29점 이상인 업소 중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이다.부문별 평가요소는 가격(45), 위생·청결(30), 품질·서비스(20), 공공성(5) 등이다

착한가격 지정 업소에는 1백만 원 범위 내에서 공공요금, 방역·소독, 맞춤형 물품(전자제품, 식료품 등) 및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 등의 필요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외식업 275개 업소의 주소, 메뉴, 가격,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시·군청 민원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도와 시·군별 공식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시하여 온라인상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가능 하도록 하였고, SNS 등에도 적극 홍보하여 착한가격업소 알리기에 나섰다.

강원도민 뿐만아니라 강원도를 찾은 타 지역 관광객도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손쉽게 접하고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권종 경제진흥과장은 "물가 상승, 경제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율적 가격 인하로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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