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 새끼고기 10만 마리 방류/[사진 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돌돔 새끼고기 10만 마리 방류/[사진 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는 연안 바다목장 조성사업으로 지난 9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5천만 원을 투입해 돌돔 새끼 고기 약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연안해역의 생태계 회복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이에 물고기 집과 투석 사업으로 수산생물의 산란장 등 서식기반 공간을 조성하고, 돌돔, 전복, 홍해삼 등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서 수산자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돌돔은 지역 어업인뿐만 아니라 유어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고,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아 해당 어촌계에서 어업소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류하게 됐습니다.

FIRA 제주본부는 지자체 및 지역 어업인과 함께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돌돔 등의 수산종자를 계속해서 방류하고 연안 바다목장에 조성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역 수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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