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제4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안역 남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추홀 윈터마켓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의 터널, 달과 별, 반지를 형상화한 빛 포토존, 그림자 포토존 등이 준비돼있습니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오는 4일에는 인천 발달 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과 마술쇼, 캐럴 공연이 진행되며, 오는 5일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팝페라, 걸스힙합, 어쿠스틱,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참여 시민이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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