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가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국민들이 여행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큰 행사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맛과 멋의 주제로 열리며, 총 6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입구쪽에 위치한 내나라 주제관은 털미널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해 많은 방문객들이 기차여행을 하듯이 재미있게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의 숨은 맛 사진찍기 좋을 곳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밖에도 지자체가 직접 지역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홍보하는 지자체 홍보관, 올해의 관광도시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소개하는 내 나라 기획관, 내 나라 구석구석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추천 내나라 여행상품관, 여행작가들의 맛기행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여행작가 강연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국의 특산물이 모인 내나라 저잣거리를 통해 내나라를 더 재미있고 더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주관사측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도모하고 해외여행 수요를 군내여행으로 전환하며, 여행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기획 학대로 국내관광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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