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본부, 제주도 내 102개 어촌계의 마을어업(해녀어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생산량 및 생산금액 등 과학적 통계분석을 위해 해녀 개인별 생산현황 조사 실시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제주 해녀별 수산자원 생산현황 조사가 실시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제주도 내 102개 어촌계의 마을어업(해녀어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생산량 및 생산금액 등 과학적 통계분석을 위해 해녀 개인별 생산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제주도 내 102개 어촌계의 마을어업(해녀어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생산량 및 생산금액 등 과학적 통계분석을 위해 해녀 개인별 생산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제주본부는 수산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산자원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 소라 TAC 생산량 전수조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신빙성 있는 수산자원 생산실적(어촌계 장부, 판매전표, 거래 통장사본 등)을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TAC (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제도는 특정어종에 대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 그 한도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이다.

또한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산정에 전수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노령해녀지원 및 해녀육성사업의 근거마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제부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최미경)는 “마을어업 생산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해녀 소득 증대 및 수산관련 일자리 창출 등 수산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전수조사에 어촌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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