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업무별로 흩어진 지식 체계화해 자료 검색 및 활용이 가능...휴가·외근·출장 등 수작업 근태관리를 서로 연계해 시스템화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앞으로는 농정원 정규직원의 주간보고 등 문서취합이 매주 10분 절약되며, 연간 966시간이 절감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행정 업무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정보시스템(농정-ONE)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은 과거 관행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열린혁신’ 지침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부서별, 업무별로 흩어진 지식을 체계화하여 자료 검색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휴가·외근·출장 등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근태관리를 서로 연계하여 시스템화하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행정 업무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 정보시스템(농정-ONE)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료=농정원)

또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협업체계(NiCloud)를 도입하여 저장소, 웹오피스 등 스마트한 공유·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지능형 클라우드 업무환경(NiClou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클라우드컴퓨팅발전법 제20조 등의 법령에 근거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부문 공유·협업 환경 구현 및 업무생산성 확대 등 공동활용을 지원하는 체계를 일컫는다.

직원들을 중심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추진단(TF)를 구성하여 이들을 매개로 전직원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행정정보시스템 명칭 또한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농정-ONE’이 선정됐다.

행정정보시스템 ‘농정-ONE’이 구축됨에 따라 문서 협업 작업 및 산출물 공유, 수작업 시스템처리로 그간 소요됐던 966시간의 업무 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직원 기준으로 주간보고 등 문서취합이 매주 10분 절약 시, 연간 966시간 절감된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단축된 행정처리 업무 시간을 농업·농촌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국민 접점 기회를 확대하는데 전환 배치하여 일자리, 빅데이터 등 관련 정책의 실효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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