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3월 14일부터 15일 1박2일 동안 실시,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3월 16일에 실시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과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 등 식품기업의 위생.안전을 위한 교육과정이 3월에 진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식품기업의 위생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이 되는 다음 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고사진은 지난해 교육과정 모습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식품기업의 위생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이 되는 다음 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3월 14일부터 15일 1박2일 동안 실시되며,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3월 16일에 실시된다.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과 같은 이슈 등의 발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정부의 HACCP 적용 확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기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HACCP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시설 설비 요건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식품공장 설계를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부터, 위해분석 실무교육을 통해 HACCP 준비업체들이 HACCP 추진제품에 대한 위해요소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설계되어 있다.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

한편, 식품 위생안전의 확보를 위해 이물관리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반드시 관리되어야 하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업계 수요가 매우 높은 인기과정이다.

이 과정은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수립 등의 방법을 익혀 실제 현장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최신 이물사고 발생사례와 이물 유형별 혼입경로 학습, 이물클레임 예방활동, 이물혼입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과정 모두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품질·생산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고,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현장설계 과정’은 1박 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진행되며, 올해 6월과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1일 8시간 동안 진행되며, 올해 5월, 7월, 9월과 11월에 4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재직근로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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