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식 18대 한농연 회장 취임
-농정브리핑 3회-

김지식 18대 한농연 신임 회장이 전격 취임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국민농업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7, 18대 중앙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17대 재직기념패 증정에 이어 한국농어민신문 재직기념패와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이취임식을 진행한 한농연은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쓴 17대 이임임원의 노고를 기리고, 18대 취임임원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식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농업, 농촌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누릴 수 있는 국민농업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18대 김지식 한농연 신임 회장

앞서 한농연은 지난 해 12월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선거에는 김 신임 회장을 비롯한 김진필, 김선홍 등 중앙회장 후보 4명과 그 밖에 부회장 후보 7명 감사 후보 3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인 바 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한농연 추부면 회장을 시작으로 금산군 회장, 충남도연합회 회장을 거쳐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8대 임원인 김승식 정책부회장은 올해 구제역, 쌀값 폭락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이때 한농연이 나아갸할 방향과 미래 계획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INT김승식 정책부회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취임식을 연 한농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INT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등 국회의원 다수와 이준영 농식품부 대변인, 김흥국 하림 회장, 이양호 마사회 회장, 김성민 한국농어촌방송 대표 등 농업계와 언론계 약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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