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농협미곡종합처리장, 남해축협과 2018년 남해산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남해에서 생산된 쌀과 한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급식에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남해산 쌀과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남해군)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남해교육지원청(조합장 최종열)과 2018년 남해산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급식에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남해산 쌀과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남해군은 남해산 식재료 공급에 따른 차액보전금 등 비용을 지원하고 남해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에 남해산 식재료를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또 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남해축협은 각각 학교 급식에 남해산 친환경 쌀과 한우 유통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내 학생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지역에서 자란 영양가 높고 건강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섭취, 성장기를 보내는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 친환경 쌀 생산농가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