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문화관광지 조성… 행정집행 탄력 등 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광주전남지방일간지 주관으로 지난 14일 개최된 제8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연이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8회 광주전남지방자치대상에서 3개부문을 수상한 전동평 영암군수(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제공

최근 무등일보와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광남일보에서도 수상하게 돼 3개 언론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문화·관광부문에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SWOT 분석을 통한 문화·관광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체류형 문화관광지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전 행정력을 결집시킨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특히 명품·안전·경제 축제를 테마로 영암군만의 차별화된 축제 전략을 내세워 왕인문화축제가 3년 연속 국가유망 축제로 지정되고 각국 대사와 영사 초청 등 외국인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년 지구촌 희망펜상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한 지구촌 희망펜상은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인류의 삶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라고 전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해 자치대상, 의정대상, 사회공헌 대상 등 8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정해진 가운데, 전동평군수가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결과 수상하게 됐다.

전동평 군수는 “연이은 언론상 수상은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이며 더욱 잘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민선6기 후반기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하루가 새로운 역사가 될 2017년 영암군의 행보를 눈여겨 봐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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