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주최로 지난 8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 사진 [생보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주최로 지난 8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 사진 [생보협회]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보험사를 잇는 매칭데이가 열립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디지털헬스케어 공급기업들의 10분 피칭 후, 보험사와 현장 매칭으로 진행됩니다. 개회 직후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의 보험’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총 10곳으로, 디지털치료제, 건강관리솔루션,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엄선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 플랫폼), 마인드허브(뇌신경 재활 솔루션), 메디플러스솔루션(암 사후관리 서비스), 실비아헬스(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플랫폼), 웰트(디지털치료제), 케어마인드(비대면 외상환자 케어), 터울(복약 안내 서비스), 프로메디우스(메디컬 AI 클라우드), 하이(디지털표적치료제), 헬스맥스(IC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등이 참여합니다.

디지털헬스산업협회 측은 “지난 8월에 디지털치료와 제약의 매칭을 테마로 첫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융합산업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종산업 매칭을 테마로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디지털헬스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행사 사전신청 안내를 통해 등록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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